수입차 출고 전 PDI 검사, 대체 무엇을 하는 걸까?
자동차를 받기 전에 꼭 거치는 PDI 검사란?
자동차를 구입하고 출고를 기다리는 동안 PDI 검사라는 단어는 들어보신 적 있나요?
PDI검사라는 단어가 생소 할 수도 있지만
차량을 받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할 중요한 절차입니다.
PDI가 무엇일까요?
PDI는 Pre-Delivery Inspection의 약자로
인도(배송) 전 사전 점검의 라는 뜻입니다.
즉, 고객에게 차량을 출고 시키기 전에 한 번 더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
왜 PDI가 필요할까요?
수입차는 보통 해외에서 배로 운송되어 한국까지 들어옵니다
운반 중 흠집이 생기거나 부품이 흔들를 수도 있고
비나 먼지로 차체 외관이 더러울 수도 있습니다
따라서 차량이 딜러사로 넘어가기 전게
전문 테크니션이 꼼꼼히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
고객이 문제 없는 신차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절차입니다.
PDI에서는 어떤 부분을 확인하나요?
점검사항 | 내용 |
차체 외관 | 도색, 스크래치, 파손여부 |
실내 상태 | 시트 오염, 스크래치, 버튼 등 작동 여부 |
작동 테스트 | 시동, 전조등, 와이퍼 등 기본 기능 |
하부 점검 | 누유, 하체 부품 연결 상태 등 |
오일 체크 | 엔진오일, 냉각수, 브레이크액 등 |
이 모든 과정은 수입차 공식 수입사들이 운영 혹은 위탁운영 중인 공인 PDI 센터에서
정해진 메뉴얼에 따라 전담 테크니션이 진행합니다.
구매자는 이 내용을 꼭 알아야 하나요?
결론부터 말하자면 "네"입니다.
PDI는 고객인 차량 인도를 받기 전에 이뤄지는 과정이지만
이 점검을 잘 마쳤는지 여부에 따라
신차의 컨디션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구매자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?
일부 브랜드의 경우에는
PDI 완료 후 발행되는 점검표나 자료를 딜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
만약 걱정이 된다면
딜러에게
'PDI' 데이터를 요청하거나 체크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냐
요청해 보세요
데이터를 발행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
딜러의 전문성과 차량을 신경 쓰고 있다는 이미지를
줄 수 있어서 딜러도 신경 쓸 수밖에 없습니다
최종 결론!
PDI는 PDI는 Pre-Delivery Inspection의 약자로
인도(배송) 전 사전 점검의 라는 뜻입니다.
특히 수입차는 생산 후 배를 통해 국내에 수입되므로
장기간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필수 절차입니다